아이고 아이고 남녀혼탕

아이고 아이고....

여러분 다들 안녕~

여기는 오뚜기 남녀혼탕

최근 3건의 해외 주문을 통해서 음반을 주문했는데

한 건도 오지 않았다.

금전적 여력을 고려해서 국내에서 주문/구매한 음반은 없기 때문에 

새로 입수한 음반도 없고, 들을 것도 없고.

책은 그럭저럭 샀고, (ㅋㅋ 영어 못해서 해외 주문을 못해..)

그럭저럭 보고 있고, 그럭저럭 재밌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처럼, 행복량 보존의 법칙이 있다면,
내가 좀 불행해지는 만큼 남들이 좀 행복해진다면,
약간의 위안은 된다.
그래서 지금은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 주고 싶다.
근데 주변 사람들도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 보궐 선거 당선자들의 우리의 행복을 다 가졌갔나보다.
낙선자들의 행복을 독점한 것으론 부족한가 ㅋㅋㅋ

이건 마치 전방의 전사가 전우의 생존을 위해 돌격했는데,
장군님 빼고 몰살 당한, 개죽음ㅎㅎ



분리정책 남녀혼탕

월요일 오전.
잠은 엄청 나게 오고, 날씨는 무지하게 춥고.
기분은 굉장히 우울하다.

믿음이 흔들릴때 불안이 찾아오고, 세상이 깜깜해 지는 구나.
무언가를 믿는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고
강렬한 믿음의 대상도 언제가는 변하는 것.

그런 경험의 반복이 이어지면, 
믿을 수 있는 순간에도 
언젠가 변할 순간을 예감하며 불신하게 되고.

다시 공허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자/종교를 믿는 것 인가.

하지만 나는 신을 믿을 수 없다.

그러면 최소한 내 힘으로 변하지 않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내 자신을 믿어야 하나 싶지만.

지금 나는 내 자신을 가장 믿을 수 없다.

이만큼 글을 썼으면 다시 차분해 진다.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을 다시 믿어야한다.

변할 줄 알면서 믿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믿는 것이니까.


나는 이 세상에서 축구가 없어지리라는 것을 믿는다.

멍때림 남녀혼탕

멍 하다...
서울에 있을 때는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나고
의욕도 생기곤 하는데

구미에 있으면 멍하다.

주말에 출근할 생각을 하니 속이 꽉 막히네.

아무 생각도 안나.

책이나 보고 노래나 듣고 싶다.
Void !

공격예술 ver. 1.0

사회와 인류, 그리고 내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일,

 

경제적인 이윤을 창출 하지 못하는 일,

물질적으로 전혀 건설적이지 않은 일

 

을 열심히 하고 싶다.

 

그러니까, 객관적인 지표로 관리 할 수 없는 일.


우정보단.. 남녀혼탕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비밀이나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과 시기 질투.
험담과 모함, 비난.
이런 감정을 서스럼 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딱 한 명 있으면 정신병은 안걸릴꺼다.

그래도 우정보단 사랑이지... 푸헤헤헤헤헤

빈둥빈둥 남녀혼탕

4시쯤 잠자리에 들어서 8시 좀 전에 일어났으니까
4시간도 못잤다. 오히려 이럴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기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출근을 해서는 별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구매할 책을 둘러보고 (짜릿해!)
새로 알게 된 사람 블로그를 훔쳐보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방법은 없나 생각을 해보았는데
남의 불행에서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 같다.

.................
으 생각하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안되는데


청춘 낙서 (American Graffiti) 남녀혼탕


Star wars로 유명한 조지루카스의 두번째 영화.
조금 옛날인 70년대 초에 제작된 이 영화는 좀 더 옛날인 5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복고적인 분위기의 영화인 만큼, 청춘낙서라는 촌스러운 제목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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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남녀 커플이 있다.
이 커플의 남성은 이제 갓 고교를 졸업하고 도시의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이 둘은 둘만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삼촌의 산장에 여행을 가게 된다.
그러나 그 둘은 넘어선 안될 선을 넘고 말고, 급기야
서로 결혼을 하기로 하고 부모님께 상견례를 하러 간다.
하지만 여성의 아버지는 '난 이결혼 반댈세!'를 연거푸
외치는 것이 아닌가.

이에 크게 충격을 받은 커플은 둘만의 사랑의 
도핑 행각을 벌이기로 결심을 한다.
우선 둘은 친구들과 마지막 작별을 하기 위해
졸업 파티의 댄스장에 난입을 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맹비난을 퍼붓기 시작하고, 급기야 쫌 잘나가는
불량 청소년은 여성에게 돼지 피를 끼얹기 까지 한다.
이에 격분한 남성은 파티장의 친구들에게 주먹 세례를
퍼붓기 시작한다. 이때 학교 선생님에 의해 학교에
불려온 여성의 아버지는 청년에게 충격적 사실을
고백하고 만다. 'I'm your Father' 라고...

이 소리를 듣고 실신한 여성은 지나가던 악령에 씌어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소리치며, 초록색 피를 내뿜으며
거미 처럼 기어다니다, 파티장의 사람들에게 로우 킥을 
선사 한다. 

이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자, 그 자리에 있던
파티 DJ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하트브레이크 호텔 초판 
7 inch 레코드를 휘날려 남성의 팔과 여성의 다리를
절단 한다.
그 순간 남녀는 각각 팔과 다리에 기관총을 연결하여
총을 난사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시간은 어느덧 흘러 12시가 되자, 죽었던 사람들이
되살아나 산 자의 피를 흡혈하는 것이 아닌가.

과연 이들의 운명은?

증오

1. 
증오라는 감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어느 정도 까지 싫어하는 감정을 증오라고 부를 수 있을까.

2. 
명확하게 이야기 해서, 
1명의 즐거움을 위해서 대략 8명 정도 우울해 해야하는 사회 구조인 것 같다.
그리고 그 1명 마저 우울해 할때, 우리는 존나 캐망.

3.
사무실에 앉아 있는 회사 직원들이나 정육점에 널려있는 고기 들이나 다를바 없다.

4.
회사에선 싸이월드가 되지 않는다.
트위터는 체질엔 맞는데 은근히 재미가 없다.
누가 내 글을 보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어서 상상하는 맛이 없당.
결론은 그래서 그냥 이글루스.

5. 
이래 저래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다. 나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고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도 있었고.
가장 훌륭한 조언은 "너무 많이 생각하지마."
가장 훌륭한 처방은 '사랑'.

6.
이사 온 지 3주 정도 된거 같은데, 짐 정리도 거의 안했다.
책은 풀지 말고 박스에 담아뒀다가, 씨디랑 같이 서울에 놔둬야겠다.
TV는 아직 연결 안했는데 계속 하지 말아야지, 보지도 않는거...

7. 
쟌대리 개새끼야 손으로 코풀고 내 몸에 손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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